Participants, Coordinators, Presenters, and Presentation Abstracts

Go to 2014 Mago PilgrimageDirector and Co-facilitators, Programs and Schedule, and 2014 Mago Pilgrimage Info in Korean (한글 2014 마고순례 바로가기).

Last updated on Sept. 7, 2014. To be completed.


Rosemary Mattingley

Life has taken me through many countries, cultures and traditions, all of which have immeasurably enriched me and made me who I am. When very young, long before I set out on my travels, I loved reading folk tales from many countries, a love that has continued throughout my life and still endures today.  Australia was the land of my birth, childhood and education to university.

The next nearly 12 years were spent in Asia, 8 years in Japan, where I studied for a M.Ed. in Japanese language, then worked as a translator and interpreter. I explored much of Japan and its civilisation, especially its temples and shrines. I also ventured to Korea, Taiwan, Mongolia and parts of mainland China. The Indian subcontinent next claimed my heart for 3 years of work and travel, including a short stint teaching in mountainous Pakistan, close to the Afghanistan border.

I travelled on to the Middle East, receiving much kindness from perfect strangers, then spent 2 years in the UK and continental Europe, partly studying holistic therapies, partly working with an NGO whose mission was reconciliation. I went with that NGO to South Africa, where I lived for 9 years, and came in contact with traditional healers and diviners. After returning to Australia 9 years ago, I spent a short time with an Aboriginal community near central Australia, helping to edit a dictionary of the local language from extensive material that one man had compiled over 25 years.

Now I focus on internet activism and making new friends through social networks, through whom I deepen my understanding of areas I have visited and learn about other regions and traditions to which I am drawn. I also do inner and distance work, for individuals, groups of people and the Earth.


로스마리 매팅리

인생은 나에게 여러 나라와 문화, 전통들을 돌아보도록 허락했습니다. 그것들은 나를 매우 부유하게 만들었고 지금의 나를 만들었습니다. 아주 어렸을때 내가 아직 내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세계 여러나라에서 온 설화들을 읽는 것을 사랑하였습니다. 설화에 대한 사랑은 내 인생 전체를 통해서 지속되었고 지금까지도 그러합니다. 호주는 내가 나고, 자라고 대학교육을 받은 나라입니다.

그 다음 12년간 나는 아시아에서 보냈는데, 일본에서 8년을 사는 동안 나는 일본어에 교육학 석사를 받았고 번역가와 통역가로 일했습니다. 나는 일본의 많은 것, 특히 일본문명과 사찰과 신당들을 탐험했습니다. 또한 한국, 대만, 몽고, 중국 본토 지역들도 방문했습니다. 그 다음에는 나는 3년간 인도 본토를 방문하고 일하는데 무척 마음이 끌렸었습니다. 그러는 중 아프가니스탄 경계에 가까운 파키스탄의 산간지역에서 잠시 강의도 했습니다.

중동 지역으로도 여행했는데, 전혀 알지 못하는 이방인들에게서 매우 친절한 환대를 받았습니다. 그 다음 2년간은 영국과 유럽 대륙에서 통전적 치료법을 공부하기도 하고 화해를 목표로 하는 비정부 기관에서 일하기도 했습니다.  그 비정부 기관과 같이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갔는데, 거기서 9년을 살면서 전통 치유자들과 점술가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9년전 호주로 돌아온 후에는 호주 중부 지역의 원주민 공동체와 잠시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 남성이 25년간 수집해 자료를 가지고 지역어 사전을 편집하는 일을 도왔습니다.

지금은 인터넷 운동가로서 사회 연계망을 통해서 새로운 친구들을 사귀면서 살고 있습니다. 나는 이들을 통해서 내가 지난 세월 이끌려서 방문하고 배웠던 다른 지역과 전통들에 관하여 더 깊은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는 또 개인과 단체와 지구를 위해서 내적, 원거리적으로 일합니다.


TaffyTaffy (Robert) Seaborne

Taffy (Robert) Seaborne was born (1944) and raised in Wales before emigrating to Australia in 1967. He has enjoyed a wide variety of life experience in mechanical engineering and supervision of state forests, national parks and indigenous Aboriginal lands, including Uluru Kata-Tjuta National Park Australia’s most well known indigenous icon (1990 to 1998).

It was Taffy’s experience of living and working among the Anangu traditional owners of central Australia that formed his present world view and values and that eventually led him to studying Social Ecology at the University of Western Sydney UWS/NSW Australia. It was at UWS that Taffy gained his Master of Applied Science degree and met his partner to be Glenys Livingstone.

Since 2000 Glenys and Taffy have built and now hold sacred space – namely their PaGaian Moon-Court, at their home in Springwood NSW for the purpose of celebrating the seasonal wheel of the year and practicing as an open community, their earth based Goddess spiritual practice.

In recent years Taffy has been able to find what he calls a plausible political story that is indeed compatible with his PaGaian spiritual practice.

Southern Spring


태피 (로버트) 씨본은 1967년 호주로 이민오기 전에 웨일즈에서 태어나고 (1944) 자랐다. 다양한 종류의 인생경험을 즐기면서 살았는데, 그것들은 기계공학, 국립산림, 자연공원, 원주민 토착민 토지(호주에서 원주민의 상징으로 가장 널리 알려진 울루루 카타-튜타 자연공원 포함)를 관리하는 일이었다 (1990-1998).

호주 중부지방의 아난구 전통 소지자들과 함께 살고 경험했던 것이  현재 그의 세계관과 가치를 형성하도록 만들었다. 그 경험은 그에게 서부 시드니 대학에서 사회생태학을 공부하게 만들었다. 이 대학에서 태피는 응용과학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동반자가 될 글레니스 리빙스턴을 만났다.

2000년 이후로 글레니스와 태피는 -그들의 페이가이안 달궁정-을 스프링우드에 있는 자신들의 집에 만들었고, 지금은 신성한 공간으로 사용하고 있다. 여기서 그들은 일년 계절주기를 축하하고 땅에 근거하는 여신영성 열린 공동체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태피는 그의 페이가이안 영성 실천에 꼭 맞는 자칭 “가능한 정치 이야기”를 발견하였다.

2014년 남반부의 봄날.

조이Giuseppe Rositano

Giuseppe Rositano studied Anthropology in the United States. He studied Spanish in Mexico and has worked as an interpreter in the Spanish language. He lived in Spain and France where he engaged in various endeavors. He has lived on Jeju Island for 7 years and decided to make a documentary about the island in order to further explore its outlying villages. While looking for ghost stories and other traditional tales he realized the preservation of Jeju musok was an important topic and pursued making a film on the theme. For Giuseppe, exploring the shrines of Jeju is like being present at the ancient shrine rites of Europe, except that on the island these rites are still alive, if just. It is a critical time in the sphere of traditional religions, for record-making and the evaluation of human faiths.

주제페 (조이) 로시타노는 미국에서 인류학을 전공하였다. 멕시코에서 스페인어를 공부하여 번역일을 하기도 했고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살며 다양한 경험을 많이 하였다. 그는 제주에 7년을 살면서 외곽 지역을 깊이 있게 체험하기 위해 다큐멘터리제작을 하기로 결심하였다. 귀신 이야기와 전설 등을 찾아가는 동안에 제주 무속을 보존하는 것이 중요한 일이란 것을 알게 되었고 그래서 그 주제에 관한 영상작업을 하게 되었다. 감독에게 있어서 제주의 당을 체험한다는 것은 유럽의 고대무속제의가 재현되는 것과 같았다. 단지 제주도에서는 이 제의가 여전히 살아있는 것이지만

전통적 종교의 영역에서 인간의 믿음을 기록하고 평가하는 것이 위기인 시대이다.




제주전통문화연구소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제주도 신화와 굿, 신당을 포함한 제주 문화의 원형질에 관련된 강좌와 연구, 기행 등을 진행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샤먼인 심방의 입무 의례에 대한 연구로 석사 학위를 받고, 지금은 제주도 큰굿으로 박사 논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픈 사연을 간직한 제주도의 여신들을 위한 어떤 행위를 하고 싶습니다.

오래 전 여신들의 아픔을 이해할 수 있을 때, 오늘의 여성 또한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그들의 이야기를 한 편의 시로 다시 만드는 작업부터 시작할 계획입니다.

마고아카데미와의 만남이 저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줄 것이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Bongsun Mun

Works for Jeju Traditional Culture Research Center. She supervises classes, researches, and pilgrim tours concerning the prototypes of Jeju Culture including Jeju myths, gut, and shrines. Mun received an M.A. degree with the thesis on the initiation rites of Simbang (Jeju shamans). Currently she is preparing for her doctoral dissertation on the Great Gut of Jeju.

“I would like to contribute something on behalf of Jeju Goddesses whose histories are wounded. That is because, only when we begin to understand the suffering of Goddesses in old times, can today’s women be liberated. I plan to begin the task by composing a poem about their stories. I anticipate that my encounter with Mago Academy will encourage me to do so.”



‘김키미’라고 합니다.

제주의 신화적인 메시지들을 배우며 소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달빛서림의 주인입니다.

신화의 달빛이 서린 책의 숲이라는 의미의 공간으로 신화.제주.환경 이 세 가지에 관한 책을 주로 하는 인문학서점입니다.

신화란 현실에 바탕 해야 한다는 확신으로 상징적 공간인 강정마을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마고순례단의 일정이 달빛서림의 시작과 함께 하게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풍요로운 빛을 담아주고 가시기를 고대합니다.

기다리고 있어요.

Kimi Kim

“Hello, I am Kimi Kim. I am preparing a novel that decodes the messages of Jeju myths. Owner of Moon Light Bookstore, a space of the book forest lighted by the mythic moon light. It is a bookstore of humanities studies focusing on the three themes; myths, Jeju Island, and environment.  With the conviction that myths need to be grounded in reality, I have nested in Gangjeong Village, a symbolic space for such.  It is my pleasure that the Mago Pilgrimage coincides with the opening of my Moon Light Bookstore. Look forward to your gift of abundant light befalling on the bookstore. I am awaiting.”



홍진숙은 제주도에서 태어나 세종대학교 회화과와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판화과를 졸업하고 12회의 개인전(제주/서울/일본)과 제주의 신화와 자연의 모습을 판화, 회화, 아트북 작업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다수의 단체전에도 참여하였다.


현/ 한국미술협회, 한국현대판화가협회, 제주판화가협회, 창작공동체우리, 에뜨왈회원, 제주그림책연구회, 제주 교육대학 강사역임, 홍판화공방운영

Jinsuk Hong

Born in Jeju Island and graduated with a B.A. in Fine Art from Sejong University and an Engraving Print from Hongik University’s Fine Art Graduate School. She has held solo exhibits in Jeju, Seoul, and Japan, branching out her arena of expertise into woodblock, fine art, and art books mirroring the features of Jeju myths and nature.

Currently, she is a member of Korean Painters Association, Korean Modern Engraving Artists Association, Jeju Engraving Art Association, We, the community of creation, Etoile, and Research Meeting of Jeju Story Books. She is a lecturer for Jeju Teacher’s College and owns art workshop, Hong Engraving Art.


Film and Discussion by Giuseppe (Joey) Rositano (October 13, Colloquium  in Jeju)

조이 주제페 발표: 영화와 토론

Title: 제주 마을당, 살아있는 이야기

Subtitle: 조이 주제페, 제주 마을당을 만나다.

English Title: At Search for Spirits on the Island of Rocks, Wind and Women

“제주 마을당, 살아있는 이야기”는 1년 반 넘게 제주를 탐색해나가는 다큐멘터리 영화이다. 감독인 주제페 로씨타노는 5곳의 당을 선택해 조사해나갔다. 이 영화는 마을의 정신적 지도자인 심방이 타계해가는 상황에서도 불구하고 마을 사람들에 의해서 당의 전통이 보존되고 있는 특별한 사례들이 있는 곳과 당과 연관해서 심방과 제주의 무속전통과 같은 주제들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주제페와 그의 팀들은 마을사람들로부터 직접 이야기들을 수집하기 위해 마을을 찾아 나섰다. 그 곳은 삼양, 화북, 표선, 상귀리, 내도동 그리고 토산 마을이다. 토산마을과 그 마을의 뱀토템 전통에 대한 편견에 대해서도 탐구한다. 제주 무속은 새로운 문화방식이 이 섬에 이전되면서 실제로 사라져가고 있는 종교이다. 이 다큐멘터리는 이 신앙을 따르고 전수하고 있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통해 그 믿음의 정신을 지켜가고자 한다. 이 다큐멘터리는 외부자이자 내부자인 개인에 의해 영화화된 탐험이야기이다.  주제페는 제주에서 7년 째 살고 있다.

보조촬영: 러셀 리랜더, 샘 브라운, 발레리아 비앤즈

나레이션: 주제페 로지타노, 현한강, 김은희, 고영숙, 현경진

현장도움1: 조미나, 이난영, 러셀 리랜더, 나타샤 미스트리

현장도움2: 샘 브라운, 크리스 드와이어, 마리아 브느와

예술감독: 나타샤 미스트리

세트 설치: 나타샤 미스트리, 샘 브라운, 러셀 리랜더, 미라 로렌스, 이난영, 스테파니 헤닝톤, 세리 루이사, 켄트 윌리암스, 레오나르드 카스트로, 발레리아 비앤즈, 다니엘 알렉산더 닉슨

편집: 주제페 로씨타노

편집보조: 나타샤 미스트리


촬영기간: 2011-2012

상영시간: 90분(단, 이번 preview에서는 30분으로 상영)


Director: Giuseppe (Joey) Rositano/ 조이 로씨타노

Shot by: Giuseppe Rositano and Natasha Mistry



At Search for Spirits on the Island of Rocks, Wind and Women is a discovery documentary filmed over a period of a year and a half on Jeju Island, South Korea. The filmmaker, Giuseppe Rositano, chose five shrines to investigate. The film focuses on themes such as the Jeju musok tradition, the shamans (심방) related to the shrines and particularly instances where shrine tradition is kept by villagers despite the fact that the spiritual leader of the village, the shimbang, is deceased. Giuseppe and his team went out to the villages to collect the stories from the villagers themselves. The stories are told in their words. The locations include 삼양, 화북, 표선, 상귀리, 내도동 and 토산 villages. The theme of prejudice against the village of 토산 and its snake totem tradition is also explored. Jeju musok is a religion which is decreasing in practice as new cultural ways have moved onto the island. The documentary seeks to preserve the spirit of these beliefs through the voices of its followers and practitioners. The documentary is an adventure story, filmed by an individual who is both “out of place” and “in place”. Giuseppe has lived in Jeju for 7 years.

Director: Giuseppe Rositano

Camera 1: Giuseppe Rositano

Camera 2: Natasha Mistry

Additional Camera: Russell Reilander, Sam Brown, Valeria Vianes 

Narration: Giuseppe Rositano, Hyun Han Gang, Kim Eun Hee, Go Young Sook, 

Hyun Kyoung Jin

Field Work assistants: Cho Mi Na, Lee Ran Young, Russell Reilander, Natasha Mistry 

Additional field assistance: Sam Brown, Chris Dwyer, Maria Benoit

Art direction: Natasha Mistry

Set building: Natasha Mistry, Sam Brown, Russell Reilander, Miriah Lawrence, Lee Ran Young, Stephanie Hennington, Cerise Louisa, Kent Williams, Leonard Castro, Valeria Vianes, Daniel Alexander Nixon

Editor: Giuseppe Rositano 

Assistance to editor: Natasha Mistry

 Year: 2011-2012

Running Time: 90 minutes (for preview, 30 minutes)

Slide Show by Jinsuk Hong (Oct. 13, Colloquium Jeju)

Her art work on Jeju and Jeju myths (English to be provided by Presenter)

아래의 글은 작품의 제목과 그에 대한 설명입니다. 슬라이드를 통해 작품을 보면서, 신화의 이야기를 풀어가는 시간을 가지려고 합니다.ㅣ


신화의 섬

제주는 일만팔천신이 숨쉬는 신화의 섬이다. 바다 한가운데 외따로 우뚝 솟아 사방팔방 바람살을 받아내야 하는 이 섬을 신화가 없이 어떻게 이해할 수 있었으랴 제주사람들이 이 섬을 신의 몸이요. 신의 뜻으로 느꼈기에, 섬은 삶을 꾸려나갈 온전한 터가 된 것이다. 그 느낌들이 섬 곳곳에서 아직도 숨을 쉬고 있어서 제주는 ‘신화의 섬’이고 ‘시원의 섬’이다.


설문대할망 죽솥

설문대할망 다시 불러오기

설문대할망은 창조의 여신, 거대한 여신이었다. 외모뿐 아니라 내적으로도 영적인 능력과 싱싱한 젊음을 갖춘……. 제주도 설문대할망의 죽음에 관해서 두 가지 이야기가 전해온다. 하나는 오백 아들들에게 먹일 죽솥에 빠져죽은 경우와 다른 하나는 물장오리의 깊이를 재보다가 ‘창터진 물’에 빠져 영영 헤어 나올 수 없게 만들어 버린 경우이다. 오백아들에게 먹일 죽을 끓이는 일이 얼마나 어마어마했으면 발을 헛디뎌 빠져 죽었을까?

이제 제주도 한라산으로 영적인 백록이 되돌아오는 날, 명주속옷을 받기를 원했던 설문대할망에게 명주실이 달린 환생꽃으로 깊은 잠에서 깨어나 생명의 숨을 쉬게 하고 싶다. 설문대할망이 살아나 제주사람들에게 귀향할 그날은 바로 우리들 가슴에 신화적 생명성을 움트게 만드는 그날이 아닐지 이제 ‘다시 불러오기’를 그름을 통해 바래본다.


오곡의 신 자청비

제주신화 세경본풀이에 나오는 자청비는 지혜롭고 아름다우며 당당하게 자신의 삶을 개척해 나간다. 우여곡절 끝에 보리, 메밀, 수수, 조, 콩 등 오곡의 씨를 하늘에서 가져와 중세경으로 농경의 신이 된다. 또한 자청비가 사랑했던 거꾸로 말을 타고 달려오는 문도령은 상세경, 하인인 정수남은 하세경으로 축산의 신이 된다.



제주신화중 문전본풀이에 나오는 여산부인이 노일저대귀일이똘에 의해 주천강연내못에서 죽음을 당한다. 주천강연내못의 풍경 속에 비록 몸은 빠져 죽었지만 가족을 위해 지극정성을 해왔던 여산부인의 몸에서는 지극한 사랑이 뿜어 나온다. 막내아들 녹디생이가 어머니를 찾으러 연내못에 가서 어머니를 환생꽃으로 살리고, 그 이후 여산부인은 추운 연못 속에 있었던 보상으로 따뜻한 부엌의 신 조왕으로 좌정하게 되여 불의 신 조왕할망이 된다.


신화 가문장아기의 인연

제주신화 열두본풀이 중 삼공본풀이를 보면, 제주여성의 강인하면서 능동적인 모습을 찾을 수 있다. 가문장아기의 세상에 대한 현실적인 태도, 실용적인 모습, 자기 삶을 개척해 나가는 감각에서 제주여인들의 모습을 발견한다. 가문장아기의 인연은 가문장아기의 주체적인 삶에서 스스로 만들어 나간다.


신화– 부귀영화의 신

부모가 하늘나라 공사살이 떠난 후 애기씨는 집을 떠나 스님의 자루 속에서 임신이 되어 있었다. 이에 화가 난 부모는 석함에 애기씨를 띄워 보냈다. 6년이나 바다를 떠돌던 상자 하나를 해녀들이 열어보자 뱀이 가득했다. 그 후로 해녀들은 중환자가 되었는데, 백방으로 뛰어다녀도 병을 고치지 못한 해녀들이 굿을 하고 뱀신을 나눠 모시자 병이 낫고 부자가 되고 영화를 누리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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